[경찰단]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불시 음주단속…3명 적발

  자치경찰단, 중문색달해수욕장 및 해안도로 주변서 적발…피서철 단속 강화

2023.07.03 (월) 08:02:32 최종편집 : 2023.07.03 (월) 08:02:32      

제주자치경찰단(단장 박기남) 서귀포지역경찰대에서는 6월 29일 피서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, 유명 해수욕장 입구 및 해안도로 주변 30분 단위 이동식 스팟 음주단속을 벌여 위반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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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오는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중문색달해수욕장 및 해안도로 주변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. 이번 단속은 최근 급증하는 음주운전사고와 관광객이 붐비는 피서철이 맞물려 음주운전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, 단속한 결과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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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음주단속은 시작과 동시에 해안도로에 인접한 장소에서 08:00경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.047%로 단속 됐고, 한 시간 후 또 다른 장소인 중문색달해수욕장 입구에서 불과 10분 사이에 B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.041%, C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.030%로 적발이 되었다.

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“하계 시즌 제주지역 도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도 21년도 50건, 22년도 59건으로 약 20% 증가 추세에 있다며, 피서철 계절 음식점 개장 등으로 관광객 증가와 비례하여 음주운전자도 증가할 것으로 보아 도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.”고 밝혔다.

제주연합방송 gumisun@daum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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